올해 '그린 마이스 도시' 추진 위한 첫 회의
지난해 제도·정책 인프라 기반 "궤도 올려야"
'유니크베뉴' '특화관광상품' 육성..전략 고도화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제주형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천 동력으로서 힘을 더할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친환경-그린(Green) 마이스 추진 방안을 찾는데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지난해 실천 중심의 친환경 마이스 정책 구심점을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서두른데 이어 '그린 마이스 협의회'를 구성하고 올 한 해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도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지속 가능 관광 '그린 마이스' 주목..제도 구심점 마련
'그린 마이스'에 초점을 맞추는건, 마이스 개최지 결정에 있어 개최 도시의 환경정책이나 탄소 감축, 친환경 마이스 행사 개최 방안 등이 필수요건이 될 것이란 판단이 자리했기 때문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친환경 마이스가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지난해 4월 그린 마이스 실무자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친환경 마이스 정책 추진에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린 마이스 매뉴얼'도 개발했습니다.
그린 마이스 매뉴얼은 회의 인센티브 투어나 분야별 행사 참여자에 대한 지침 등을 제시해, 실천 항목이 많을 경우 각종 지원을 추가함으로써 마이스 주최자들의 적극적인 친환경 실천 폭을 넓히는데 무게를 실었습니다.
컨벤션뷰로는 또 같은 해 10월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 ISO20121인증도 취득했습니다.
이는 지역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구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과 친환경 지원정책 체계 구축에 있어 적정 자격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SO인증은 마이스 행사 담당기업과 조직이 행사 운영을 하는 데 경제, 환경, 사회적으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는 국제표준 인증입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ISO인증 취득을 통해 마이스 개최 목적지로서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자연환경과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보탬을 주는 것은 물론 행사 참여 계층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협의회 첫 회의..19일 제주웰컴센터
이어, 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그린 MICE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그린 MICE 도시 제주" 실현을 목표로 도내 MICE 산업 주체 간 비전 공유와 추진과제 발굴 등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게 됩니다.
도내 MICE 산업 핵심분야인 주최기관, 회의시설, PCO(회의기획), 호텔 등 분야별 실무자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린 MICE 도시 추진방안 모색 △그린 MICE 육성사업 자문 △그린 MICE 홍보 및 인식제고 등 그린 MICE 공동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첫 회의에서는 제주 그린 MICE 협의회 운영계획 안내를 비롯하여 제주컨벤션뷰로의 지속가능한 그린 MICE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앞서 지난해 구축한 '그린 마이스' 정책 기반에 이어진 실천 행보에 해당합니다.
김애숙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은 "최근 지속가능한 MICE 행사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며 “도내 마이스 관련 업체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그린 마이스 도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별화된 제주형 마이스 집중 육성
제주형 그린 마이스, 친환경 마이스는, 단순한 환경보호나 쓰레기 줍기 등 기존 관행을 답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습니다
직접 참여·주최자들이 제주 자연을 체험하며 친환경 마이스 개최 의지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 고유의 특성을 보유한 박물간이나 건축물 등을 활용한 '유니크베뉴'와 마이스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 중입니다.
2020년부터 추진해 올해 제주민속촌과 환상숲 곶자왈공원, 한림공원 등 13곳을 선정했고 이를 마이스 특화 관광 프로그램과 연게하면서 주최측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수요 창출과 함께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꾸준한 홍보와 공동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마이스 산업 생태계 형성과 발전을 지속 유도해나갈 방침입니다.
마이스(MICE)산업에서 '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하는 영어의 첫 글자를 합친 말로, 좁게는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군을 일컫거나 보다 넓은 뜻으로는 참여자 중심의 보상 관광과 규모 있는 이벤트를 포함한 융·복합 산업 전반을 뜻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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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IBS 제주방송 ( http://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25465?feed=na)
올해 '그린 마이스 도시' 추진 위한 첫 회의
지난해 제도·정책 인프라 기반 "궤도 올려야"
'유니크베뉴' '특화관광상품' 육성..전략 고도화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제주형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천 동력으로서 힘을 더할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친환경-그린(Green) 마이스 추진 방안을 찾는데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지난해 실천 중심의 친환경 마이스 정책 구심점을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서두른데 이어 '그린 마이스 협의회'를 구성하고 올 한 해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도출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지속 가능 관광 '그린 마이스' 주목..제도 구심점 마련
'그린 마이스'에 초점을 맞추는건, 마이스 개최지 결정에 있어 개최 도시의 환경정책이나 탄소 감축, 친환경 마이스 행사 개최 방안 등이 필수요건이 될 것이란 판단이 자리했기 때문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친환경 마이스가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지난해 4월 그린 마이스 실무자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친환경 마이스 정책 추진에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린 마이스 매뉴얼'도 개발했습니다.
그린 마이스 매뉴얼은 회의 인센티브 투어나 분야별 행사 참여자에 대한 지침 등을 제시해, 실천 항목이 많을 경우 각종 지원을 추가함으로써 마이스 주최자들의 적극적인 친환경 실천 폭을 넓히는데 무게를 실었습니다.
컨벤션뷰로는 또 같은 해 10월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 ISO20121인증도 취득했습니다.
이는 지역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구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과 친환경 지원정책 체계 구축에 있어 적정 자격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SO인증은 마이스 행사 담당기업과 조직이 행사 운영을 하는 데 경제, 환경, 사회적으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는 국제표준 인증입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ISO인증 취득을 통해 마이스 개최 목적지로서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자연환경과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보탬을 주는 것은 물론 행사 참여 계층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협의회 첫 회의..19일 제주웰컴센터
이어, 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그린 MICE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그린 MICE 도시 제주" 실현을 목표로 도내 MICE 산업 주체 간 비전 공유와 추진과제 발굴 등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게 됩니다.
도내 MICE 산업 핵심분야인 주최기관, 회의시설, PCO(회의기획), 호텔 등 분야별 실무자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린 MICE 도시 추진방안 모색 △그린 MICE 육성사업 자문 △그린 MICE 홍보 및 인식제고 등 그린 MICE 공동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첫 회의에서는 제주 그린 MICE 협의회 운영계획 안내를 비롯하여 제주컨벤션뷰로의 지속가능한 그린 MICE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앞서 지난해 구축한 '그린 마이스' 정책 기반에 이어진 실천 행보에 해당합니다.
김애숙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은 "최근 지속가능한 MICE 행사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며 “도내 마이스 관련 업체와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그린 마이스 도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별화된 제주형 마이스 집중 육성
제주형 그린 마이스, 친환경 마이스는, 단순한 환경보호나 쓰레기 줍기 등 기존 관행을 답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습니다
직접 참여·주최자들이 제주 자연을 체험하며 친환경 마이스 개최 의지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 고유의 특성을 보유한 박물간이나 건축물 등을 활용한 '유니크베뉴'와 마이스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 중입니다.
2020년부터 추진해 올해 제주민속촌과 환상숲 곶자왈공원, 한림공원 등 13곳을 선정했고 이를 마이스 특화 관광 프로그램과 연게하면서 주최측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수요 창출과 함께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꾸준한 홍보와 공동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마이스 산업 생태계 형성과 발전을 지속 유도해나갈 방침입니다.
마이스(MICE)산업에서 '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하는 영어의 첫 글자를 합친 말로, 좁게는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군을 일컫거나 보다 넓은 뜻으로는 참여자 중심의 보상 관광과 규모 있는 이벤트를 포함한 융·복합 산업 전반을 뜻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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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IBS 제주방송 ( http://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25465?feed=na)